여름을 부탁해 !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 줄 <서울 빙수 맛집>

리코드M
2020-07-23

나도 모르게 오만상이 찌푸려지는
무더위가 찾아왔다.

이럴 때 시원한 빙수를
한입 가득 먹는다면
지상낙원이 따로 필요 없을 터.

보기에도 좋고, 맛도 일품인
'서울 빙수 맛집'으로 떠나보자. 


.
.
.


외계인 방앗간 


주소 : 서울 강남구 논현로149길 19 (본점)
영업 : 매일 11:00 - 21:00
문의 : 02-3444-5554

빙수에 착륙한 외계인 ? 쌀로 만든 빵으로 유명한 <외계인 방앗간>에는 숨은 별미를 찾는 재미가 있다. 방앗간 빙수와 바밤바 빙수가 바로 그 주인공. 투박한 비주얼이지만 그 맛은 심히 놀랍다. 방앗간 빙수는 우리가 흔히들 알고 있는 옛날식 빙수로, 직접 끓인 팥을 올려 건강과 맛을 모두 겸비한 메뉴이다. 자매품 바밤바 빙수 역시 직접 수제 밤양갱과 우유 얼음으로 만든 바밤바가 꽂혀 있는데 시중에서 파는 아이스크림 맛을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알갱이를 씹을 때마다 입안 가득 퍼지는 고소한 맛이 일품이니 건강한 먹거리를 찾고 있다면 눈여겨보자.

. . . .


부빙


주소 : 서울 종로구 창의문로 136
영업 : 수 ~ 금 13:00 - 20:00 / 주말 12:00 - 21:00 * 매주 월/화 휴무
문의 : 02-394-8288

할머니의 인심 넘치는 고봉밥을 연상하게 하는 <부빙>. 그릇이 한없이 작아 보일 정도로 얼음을 한가득 올린 후, 그 위에 카라멜, 흑임, 말차 등을 얹는 것이 이곳의 특징이다. 비비지 않고 위에서부터 떠먹다 보면 안에 들어 있는 팥앙금이 까꿍 - 하고 모습을 드러낸다. 그러다 빙수가 녹으면 어떻게 ? 입을 ㅇ(오)하고 모아 빨대로 힘주어 들이켜보자. 이렇게 하면 머리가 찌릿함과 동시에 뼛속까지 시원해질 테니 말이다. 요즘은 1인 1빙수가 대세라고 하니 친구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미니 사이즈의 빙수를 여러 개 시켜 가지각색의 맛을 동시에 즐겨 보는 것도 좋겠다.

. . . .


북촌빙수 


주소 : 서울 종로구 삼청로 84-1
영업 : 매일 12:00 - 20:00
문의 : 02-720-8233

한옥으로 되어 있는 <북촌 빙수>에서는 놋그릇과 놋숟가락을 만나볼 수 있다. 놋에 담겨져 나오니 더욱 시원한 느낌이랄까. 연 . 중 무 . 휴 ! 1년 365일 내내 빙수를 파는 곳이니만큼 다양한 빙수를 맛볼 수 있지만, 아무래도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전통 팥빙수다. 지리산에서 농사지은 유기농 팥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한층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 또 얼음은 어찌나 맛있는지. 시럽이 따로 나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달콤한 맛이며, 입안으로 들어갔을 때 사르르 -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쫀듯하게 뭉쳐지는 식감이다. 주말에는 웨이팅이 필수지만 회전율이 꽤 빠르기 때문에 잠시 들러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혀 보길 바란다.

. . . .


티라벤토


주소 :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26길 77-6
영업 : 월 ~ 토 12:00 - 19:00 * 매주 일요일 휴무
문의 : 02-790-8194

얼음을 실처럼 가늘게 뽑아 내어 한 올 한 올 정성스레 쌓아 올린 이것, 실타래 빙수가 <티라벤토>의 대표 메뉴다. 다른 가게들처럼 메뉴가 정해져 있지 않은 것이 포인트. 하지만 긴장할 필요는 없다. 서브**와 달리 아주 간단하니 말이다. 스텝 원. 메인 빙수 맛을 고른다. 스텝 투. 곁들여지는 아이스크림 맛을 고른다. 마지막으로 스텝 쓰리. 팥과 떡 또는 생크림과 쿠키 크럼블 중 한 가지를 택한다. 주문을 했다면 칼과 포크를 들고 먹을 준비만 하면 끝. 칼은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하니 바로 썰어 먹기 위함이란다. 이때, 실타래와 직각으로 잘라야 바스러지지 않고 조각 조각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
.
.


여름에 냉면과 함께
쌍두마차를 이루는 빙수 !

아직 올해의 첫 빙수를
맛보지 않았다면

앞서 소개한 맛집 중에서
더위도 식히고 힐링도 해보는 건 어떨까. 




EDITOR KSB

 PHOTO 외계인 방앗간(@alienmill_official), 북촌빙수(@bukchon_bingsu),
티라벤토(@cafe_tiravento), 부빙(@ice_boobing) 공식 인스타그램


Subscribe

Tel. 000-0000-0000
Fax. 00-0000-0000
E-mail. book@book.com
Addr. Seoul, Korea

Hosting by I'MW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