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함을 원한다면 이쯤이야. 스턴트에 진심인 할리우드 배우들

리코드M
2022-06-21

수송기에 매달리고
헬리콥터에서 뛰어내리고.

고난도 스턴트 액션을
실제로 해내는 배우가 있다.

사실적인 액션을 완성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스턴트도 불사하는
할리우드 대표 고집불통들!


아찔하다 못해
등골까지 서늘하게.
몸을 던져 액션을 완성하는
영화 속 주역들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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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까지 가보려 해" / 톰 크루즈

각막 바로 앞에서 멈추는 칼날. 거친 물살 속에서 숨을 참아야 하는 6분 30초. 건물 123층 높이에 달린 매끄러운 유리창을 스치는 살벌한 바람. 시속 400km로 이륙하는 제트기. 영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서 톰 크루즈가 넘어야 했던 위기들이다. 〈미션 임파서블〉에서는 ‘삶 아니면 죽음’을 선택하는 도박과 같은 상황들이 그의 앞에 쉬지 않고 펼쳐졌는데. 그래서인지 톰 크루즈의 떨리는 호흡과 공포에 질려 아연한 표정은 연기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사실적이다. 

톰 크루즈가 모든 스턴트를 직접 소화한다는 것은 너무 유명한 이야기. 60의 나이에도 그의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 이번 영화 〈탑건: 매버릭〉에서는 마하 속도로 달리는 전투기를 직접 운전, 심지어 곧 영화 촬영을 위해 지구를 떠나 우주로 향할 예정이라고. 고난도 액션을 소화할 때면 짜릿함에 자꾸만 웃음이 나온다는 그가 부디 그 웃음을 오래 유지할 수 있길 오늘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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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에 나이가 대수야?" / 해리슨 포드

신당동 떡볶이 골목에서 식당을 정할 때, ‘여기가 진짜 원조 맛집’이라는 간판이 있으면 한 번 더 눈이 가지 않은가? 같은 메뉴라면 기왕이면 원조를. 배우가 직접 뛰는 스턴트 액션에 원조를 따진다면, 찐 원조 맛집인 해리슨 포드의 작품을 선택해야 한다. ‘스턴트는 몸으로 하는 연기’라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한 그. 액션신 촬영을 시작하면 누구도 말릴 수 없을 정도로 몰입하기로 소문이 나있다. 그 고집과 열정을 누가 말리랴! 

덕분에 그의 스턴트맨은 매번 실직 위기를 느껴야 했다. 영화 〈인디아나 존스〉 촬영 당시 그의 스턴트맨 빅 암스트롱은 해리슨 포드를 붙잡고 ‘제발 제가 일 좀 하게 해주세요’라고 부탁해야 했다는데. 훌륭한 배우가 아니었다면, 정말 훌륭한 스턴트맨이 되었을 거라는 해리슨 포드. 벌써 80의 나이가 되었지만 23년 개봉 예정인 〈인디아나 존스 5〉에서도 직접 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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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곳? 껌이지" / 안젤리나 졸리

어떻게 하면 아찔하지만 부상 위험이 적은 액션을 구성할 수 있을까? 스턴트 코디네이터의 고민은 끊이질 않는다. 이런 그들의 고민을 덜어주며 업계에서 환영받는 배우가 있었으니, 그 주인공은 바로 안젤리나 졸리다. 스턴트 코디네이터들이 ‘환상적’이라고까지 표현한 그녀의 능력은 다름 아닌 ‘어떤 높이에서도 두려워하지 않는 것’! 스턴트 배우들도 꺼리는 높이에서 액션을 소화해내는 안젤리나 졸리 덕분에 감독들은 온갖 종류의 아슬아슬한 장면을 마음껏 구성할 수 있었다고. 

그렇게 탄생한 신이 바로 영화 〈툼 레이더 2〉에서 거꾸로 수직 강하하는 장면, 영화 〈솔트〉에서 다리 위에서 뛰어내려 달리는 트럭 위에 착지하는 장면들이다. 스턴트 코디네이터 사이먼 크레인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거의 모든 스턴트를 직접 소화한다는데. 그녀의 담력은 정말 경이롭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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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액션에 진심" / 키아누 리브스

둔탁한 펀치. 묵직한 발걸음과 어딘지 모르게 느릿해 보이는 연결 동작까지. 영화 〈존 윅〉의 액션신은 조금 낯설다. 날렵하고 매끄럽게 다듬어진 스턴트가 아닌, 지극히 현실적인 액션을 선보이기 때문인데. 총알 개수까지 계산하며 현실주의 액션을 더욱 빛나게 한 것은 다름 아닌 키아누 리브스다. 186cm라는 피지컬이 없었다면, 두툼한 팔다리가 만들어내는 둔중한 타격감이 없었다면, 〈존 윅〉은 지금과는 전혀 다른 영화였을지도 모른다.

진짜 전문가가 필요한 몇 개의 장면을 제외하고, 액션의 90%를 직접 소화. 그가 스턴트에 직접 참여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더욱 사실적인 연기로, 관객의 몰입을 돕기 위해서. 성실한 수행자처럼 정직하게 액션에 임하다, 할리우드의 전설이 되었다는 키아누 리브스. 그가 보여줄 다음 액션이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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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주먹 본 적 있어?" / 샤를리즈 테론

샤를리즈 테론은 주먹을 제대로 날리는 법을 아는 게 분명하다. 화면 안에서 그녀가 주먹을 휘둘렀을 때, 맞지도 않았는데 괜히 볼이 욱신거리는 걸 보면. 영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부터 〈아토믹 블론드〉, 〈올드 가드〉까지. 샤를리즈 테론은 영화에서 주로 격투 액션을 보여준 배우다. 온몸에는 크고 작은 부상들도 많은데. 목 디스크에 엄지손가락 인대도 찢어지고, 팔꿈치 부상으로 왼팔이 마비돼도 그녀는 액션을 그만두지 않는다.

영화 〈올드 가드〉 촬영에 함께한 스턴트 코디네이터 대니 에르난데스는 “샤를리즈 테론은 키아누 리브스와 함께 어나더 레벨에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이토록 액션에 몰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즐길 뿐이라는 그녀. 모쪼록 부상 없이 오래도록 카리스마 넘치는 우먼 파워를 보여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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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일단 해봐" / 제이슨 스타뎀

영화 〈분노의 질주〉, 〈매카닉〉, 〈익스펜더블〉 시리즈를 통해 갈고닦은 액션 실력 덕분일까. 제이슨 스타뎀은 스턴트 액션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르다. 할리우드의 소문난 독종. 직접 스턴트를 하지 않는 건 관객을 속이는 일이라고 말하는 그는 위험천만한 액션신도 거침없이 도전하여 여러 일화를 남긴다. 한 번은 트럭과 함께 물에 빠져 모두 그가 죽을 줄로만 알았을 때, 스타뎀은 유유히 가라앉는 트럭에서 빠져나왔다. 

영화 〈아드레날린 24〉 개봉 당시 인터뷰에서는 “900m 상공에서 헬리콥터에 매달리는 장면은 연습한 거냐”라는 질문에, “그걸 어떻게 연습할 수 있겠어요! 그냥 가서 하는 거예요.”라고 대답하기도. 이 정도면 사실 힘을 숨기고 있는 슈퍼히어로가 아닐까. 품고만 있었던 열정, 꺼내 본 적 없는 열망이 있다면 제이슨 스타뎀처럼 외쳐보자. “일단 해보자!” 






EDITOR K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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