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뿐만이 아니다! 〈헤어질 결심〉속 특급 배우들

리코드M
2022-06-28

영화 〈헤어질 결심〉이 베일을 벗자
돌풍처럼 화제에 오른 건
조연들의 존재감이다.


박찬욱 감독이 단번에 알아보고
콕 집어 캐스팅했다는 배우들!


그들의 연기가 궁금해서라도
영화가 보고 싶은 지경인데.

〈헤어질 결심〉을
빈틈없이 빛나게 해주는
그들의 정체

리코드M과 함께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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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신영 」

천재는 천재를 알아본다고 했던가. 박찬욱 감독의 원픽! 그가 감히 ‘타고난 배우’라 칭할 만큼 대단하다는 김신영이 연기 천재라는 영예를 입고 등장했다. 이번 영화에서 김신영이 맡은 캐릭터는 해준(박해일 분)의 동료 경찰 연수. “김신영이 박찬욱 감독의 영화에 나온다고?” 고개를 갸웃했을 텐데. 이는 제작진도 마찬가지다. 처음에는 모두들 감독의 선택에 고개를 저었다는 후문. 그러나 김신영은 보란 듯이 모두의 우려를 불식시키며 영화 〈헤어질 결심〉의 히든카드로 등극한다.

백반집 아줌마 연기의 일인자, 할머니 연기의 명인이라는 수식어가 괜히 붙은 게 아니다. 박찬욱 감독이 SBS 〈웃찾사〉 ‘행님아’ 시절부터 발견했다는 그녀의 천재적인 면모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이미 칸 배우병에 걸려 스스로가 컨트롤이 안 될 정도라고 하니, 얼마나 어마무시한 연기력인지 영화관에서 직접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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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민 」

단 3분 출연으로 3,000개의 욕을 먹은 배우가 있다? 그건 바로 박정민이다. tvN 〈응답하라 1988〉에서 보라의 구남친으로 아주 잠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밉상’으로 단단히 찍힌 박정민 역시 <헤어질 결심>에 등장한다. 그는 영화 〈파수꾼〉을 시작으로 〈동주〉〈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까지 안정적인 톤과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는데. 그의 진공청소기 같은 흡입력은 박찬욱 감독까지 빨아들인 게 틀림없다.

박찬욱 감독이 〈헤어질 결심〉에서 용의자 산오 역의 배우를 찾을 때 세웠던 기준은 단 한 가지. 강렬한 인상을 남길 배우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자리는 결국 박정민에게 돌아갔다. “이번 기회를 통해 박정민을 알고 싶었다”라고 말했던 박찬욱 감독. 그가 발견한 박정민의 진가는 무엇일까. 특별출연이라 아쉽다고? 괜찮다. 찰나에 불과하더라도 임팩트는 강렬할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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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현 」

‘테크노 여전사’로 우리 기억에 아로새겨진 이정현. 그녀의 시작은 배우였다는 걸 아는가. 그것도 데뷔하자마자 영화계를 뒤흔들었던 충무로의 기대주였다는 사실! 데뷔작 영화 〈꽃잎〉의 이미지가 너무 강렬하게 남아 하는 수없이 가수로 전향했으나, 가수로 거둔 뜻밖의 성공으로 인해 ‘배우 이정현’은 설 곳을 잃고 말았다. 하지만 그녀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연기에 대한 갈망이 끊이질 않았는데. 그 갈망을 알아봐 준 건 다름 아닌 박찬욱 감독이었다.

두 사람이 함께한 단편영화 〈파란만장〉 이후 그녀는 성공적으로 영화계로 복귀. 2015년에는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제36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까지 거머쥔다. 박찬욱 감독과 11년 만에 재회한 〈헤어질 결심〉에서 해준의 아내 역을 맡은 그녀. 광기에 가까울 정도로 무시무시한 연기력이 여기서는 어떻게 빛날지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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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우 」

연기 인생 27년 만에 처음으로 상반신 노출에 도전하는 배우가 있다. 〈헤어질 결심〉에서 서래(탕웨이 분)의 새 남편 역을 맡은 박용우가 그 주인공. 그가 실력파 다작 배우라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만큼 그의 연기력은 한 번도 의심받은 적이 없다. 모든 걸 뚫어볼 것 같은 큼직한 눈이 그의 가장 큰 매력! 때로는 서글서글하게 때로는 섬뜩하게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두루 소화해온 그가 〈헤어질 결심〉을 만나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한다.

박찬욱 감독은 이런 박용우의 연기를 보며 “예술”이라고 표현하며 그를 틀에 박힌 연기를 하지 않는 배우라고 정의 내릴 정도. 그의 존재로 영화는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고 하니 더욱 궁금해지지 않는가. 그렇다면 오늘 당장 영화관으로 달려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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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경표 」

예고편에서 공개된 그의 모습이 잊히지 않는다. 선배 경찰인 해준(박해일 분)의 등에 매달려 ‘왜 굳이 일로 올라가요’라고 말하던 그. 투덜대는 목소리만으로 영화에서 박해일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 같다. tvN 〈응답하라 1988〉을 보고 캐스팅을 결정했다는 박찬욱 감독은, 공정을 위해 애쓰는 해준과 달리 서래(탕웨이 분)을 마음껏 의심하는 수완 역으로 고경표를 점 찍는다.

해준과 다르지만 닮은, 선배를 존경하지만 투덜대는 캐릭터. 〈응답하라 1988〉 속 선우를 기억한다면 반듯하지만 때로는 비뚜름한 시선으로 목소리를 내던 그를 금방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어디서 들어가고 어디서 물러나야 하는지 중도를 정확히 아는, 생각이 깊은 배우 고경표. 빈자리에 꼭 들어맞는 레고 블록처럼, 제자리를 정확하게 지킨 고경표의 연기가 무엇인지 더 알고 싶어진다.







EDITOR K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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