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야, 아니야? 소름 돋는 사이코패스 연기를 보여준 배우 6人

리코드M
2021-04-26

땀 한 방울 나지 않는 사람들도 

다한증으로 만들게 해준다는 

사이코패스 스릴러 영화. 


등장만으로도 공포에 떨게 만든 

역대급 사이코패스 연기를 보여준 

6명의 배우들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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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격자> : 하정우

"4885, 너지?" 국내 사이코패스 연기라고 한다면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그 이름, 하정우. <추격자> 속에서 그가 연기한 '지영민' 캐릭터는 국내 사이코패스 연기의 표본이 되었다. 여자들을 잔인한 방법으로 죽이는 것을 넘어서서 담담하게 이러한 사실을 얘기하는 무표정의 얼굴은 관객들의 등골을 서늘하게 만든다. 실제로 그의 연기를 보고 잠을 이루지 못한 이들도 많았다고. <추격자>를 본 후 주변 사람들이 하정우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고 피해 다니기도 했다는 이야기는 이미 유명한 일화. 그의 사이코패스 연기는 신성록, 박해진 등 많은 배우들의 연기 교과서가 되었고, 아직까지도 영화인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캐릭터 중 하나로 남아있다.




2.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 하비에르 바르뎀 

삐용삐용- 단발머리 사이코패스를 조심하라. 이 영화를 본 적은 없어도 일명 '단발머리 사이코'는 안다는 사람은 수두룩.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안톤 쉬거'를 연기한 하비에르 바르뎀은 영화 속에서 완벽한 사이코패스 연기를 보여주었다. 그가 남들을 죽이는 이유는 화가 났기 때문도, 어렸을 적 트라우마가 있는 것도, 원한이 있기 때문도 아니다. 그저 '운'이 나빴기 때문. 특히 슈퍼 주인의 호의적인 한 마디에 말꼬리를 잡으며 '동전 던지기'로 죽음을 결정짓게 만드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숨통을 조여오게 만든다. 더 놀라운 것은 이 영화는 OST가 없다는 사실. 청각적인 효과로 우리를 놀라게 만들게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멀리서 다가오는 단발머리만 보면 심장이 쿵쾅거릴 정도다.   




3. <콜> : 전종서

영화던, 드라마던 하나의 캐릭터로 이미지가 굳어져 버리면, 웬만한 캐릭터로는 이미지 변신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신인 여배우가 사이코패스 연기에 섣불리 도전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전종서는 사이코패스 연기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섬뜩한 눈빛, 떨림, 디테일한 감정 표현까지. 광기에 가까운 <콜>의 '영숙' 캐릭터를 보여준 그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영숙의 캐릭터를 연기할 때는 빌리 아일리시 'bad guy' 뮤직비디오를 참고했다고 한다. 영화가 공개된 후, 스토리에 대한 혹평은 있었어도, 전종서에 대한 연기 혹평은 단 한 줄도 찾아볼 수 없을 정도. 영숙이 독보적인 캐릭터가 되길 바랐다는 그녀의 바람이 이루어지는 순간이다.  




4. <다크 나이트> : 히스 레저

얼마 전, <알아두면 쓸모있는 범죄 잡학사전 (이하 '알쓸범잡')>에서 박지선 범죄 심리학자가 사이코패스 진단 기준으로 만든 캐릭터 그 자체라며 혀를 내둘렀던 영화 속 캐릭터. <다크 나이트>의 '조커'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히스 레저가 연기한 조커다. 표정 하나 바뀌지 않고 지속적으로 내뱉는 상습적인 거짓말, 쓸모가 없어지고 나면 상대를 보지도 않고 총으로 죽이는 장면 등 사이코패스의 특징을 아주 잘 녹여내고 있다고. 보통 조커 연기라 하면 과장되게 하는 경우가 많지만, 히스 레저는 지나치게 차분하면서도 냉담한 조커의 캐릭터를 완성하며 아직까지도 조커를 연기한 배우를 통틀어 최고라고 손꼽힌다.  




5. <악마를 보았다> : 최민식

선과 악을 넘나드는 극과 극의 연기를 선보이는 국내 배우 중 최민식을 따라올 자가 있을까. 특히 <악마를 보았다> 속 그가 보여준 사이코패스 '장경철'의 연기는 눈빛만으로도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해지게 만든다. 그가 사람을 죽이는데 이유 따위는 필요 없다. 무차별적으로 사람을 납치, 살인하는 장면은 추격자의 '지영민' 이후 최고의 국내 연쇄살인마 캐릭터를 보여주었다. 최민식은 이 영화로 남다른 후유증을 겪었다고 하는데. 엘리베이터에서 자신에게 친근함의 표시로 반말을 한 아저씨를 보고 순간 '이 XX 왜 나한테 반말을 하지?'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고. 그 후 자신에게 섬뜩함을 느껴 다시는 살인마 연기를 하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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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드라마 

<괴물>의 범인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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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괴물>을 

보고 있는 중이라면,

지금 ← 뒤로 가기를 누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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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괴물> : 이규회 

드라마 <괴물>에서 신스틸러를 한 명 고르라고 한다면 모두 같은 사람을 떠올릴 것이다. '강진묵'을 연기한 배우 이규회다. 동네 사람들 사이에서 바보같이 착하며 내성적인 인물로 그려지던 그의 정체는 알고 보니 수십 명의 여자는 물론, 딸까지 무자비하게 살인하고 앞마당에 묻어버리는 연쇄살인마였다. 더듬거리는 말투와 순수한 눈빛, 무엇보다 주인공을 무척이나 위하는 마음에 아무도 의심하지 않았던 인물. 사이코패스인 것이 밝혀지자 곧바로 표정이 변하는 장면은 가히 압권이다. 그는 강진묵이라는 캐릭터를 위해 국내 연쇄 살인범에 대한 자료 공부와 주변 사람들의 인터뷰도 살펴봤다고 한다. 여러 버전의 강진묵을 준비하고 상의를 한 결과, 지금의 가장 평범하면서 섬뜩한 캐릭터가 탄생한 것. 성공적인 드라마 데뷔를 치른 이규회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DITOR LHS / PHOTO (주)쇼박스, 해리슨앤컴퍼니, NETFLIX,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주),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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